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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플래너 vs 같이 준비하기

Posted at 2009/08/21 21:41// Posted in 리뷰 이야기

결혼한지는 몇년째이지만, 그때를 회상하며,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나중에 완만하게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에
어쩔수 없이 그냥 넘어 가기로 했지만....

결혼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행사 임에는 틀림없다.
그런 결혼 행사 과정을 플래너로 인해서 망친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 중 한명이 본인....
웨딩플래너를 통해서 결혼을 하려는 이유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큰 이유는 아무래도 " 시간부족 " 때문이지만, 
데이트할 때에는 각자 다른 직장에 다니기때문에, 데이트하는데는 상관이 없겠지만.
결혼 준비는 시간이 꽤 걸리고. 돈도 돈 문제이겠지만. 웨딩 플래너라는 직업이
행복한 결혼을 위한 준비의 역할인데, 그저 신랑, 신부를 돈 벌이로만 생각하니 말이다.

그럼 과연 웨딩 플래너의 역할은 무엇인가?

웨딩 플래너의 역할

예비 신랑 신부의 결혼 스케줄 관리 및 진행, 결혼 관련 소요비용 편성 및 기획,
예식 장소의 선정 및 예약, 예식 형태의 선정 및 연출, 웨딩드레스, 신부화장, 부케 및 야외촬영 상담 예약
혼수, 가구, 예물에 대한 경제적인 정보 제공, 혼수용품 구매 대행 및 알선, 신혼여행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자문 역할 등 실질적 도움에서부터 결혼과 관련한 여러 가지 상담, 신부의 도우미 역할, 혼수품을
구입하기 위해 직접 해당 업체에 동행하기도 하는 등 결혼과 관련된 모든 일을 한다.

웨딩플래너는 웨딩홀, 미용실, 드레스샾, 웨딩촬영스튜디오, 여행사 등의 업체들을 알고 있어야 하며
이 업체들의 각각의 성격들과 비용이 어떠한지를 파악하고 잇어야 합니다. 그래야 예비신혼부부의
형편과 취향에 맞는 곳을 알선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답니다. 어떻게 다른가?
직접 겪어본 사례를 적어보고자 한다.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에서 "웨딩 컨설팅 무엇이 문제인가?"  의 방송이 나왔을 정도이다.
(클릭시 자세한 사항을 볼수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 살고 있는 곳이 대전, 와이프는 대구에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웨딩 플래너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건 결혼에 있어서 가장 큰 실수였다.

결혼을 해보지 않았으니, 물어볼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고, 

대전에는 많은 웨딩업체들이 즐비한데,  어디에서 상담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하다가,
인터넷에서 입에 발린 ( 감언이설 )에 빠져 첫번째 갔었던 웨딩컨설팅 ( D업체 ) 에서는 계약금이라는
명목으로 10만원을 뜯기고 왔으니 말이다. 

본 계약시 10만원을 DC 된다는 조건. 나머지는 계약시 지불???
( 최하 5만원이상 요구한다. 즉, 상담을 했기때문에 상담비라고 줄 수 없단다 ㅎㄷㄷㄷ )

혹시 몰라서 다른 웨딩컨설팅 ( H업체 ) 업체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가격 차이가 장난이 아니였으니..
결국에는 ( H업체 )로 결정을 하기로 하고 , 50만원이상의 가격 차이가 났으니 말이다.

그래서 전에 방문한 업체( D업체 )에 전화를 해서 계약금을 달라고 하니 절대 줄수가 없단다.
항의를 해도 안주고.  이런 짱나지만. 항의를 할 시간조차 없으니
계약을 하지 않았어도 10만원은 돌려줄 수 없단다. ( D업체 ) 이런 제길... 그런게 어디있어?

(그때는 몰랐다. 충분히 돌려받을수 있다는 것을  완전 계약이 아니기에 소비자보호법으로 보상을
받을수 있다는 걸 그때는 왜 몰랐을까....?  )

그 업체는 대전에서 꽤 큰 업체이다. 대전 D 업체 - 대전 웨딩 골목에 있는 업체

사이트도 엄청 크게 만들어 놓은 D업체 , 사이트에 속지 말자. 절대.............


그래도 우리 부부는 D업체 보다 가 조금 싸다는 생각에 그쪽으로 결정을 하고, 계약을 했으나 그것도
결국에는 잊지 못할 악몽의 시작이였으니....





* 웨딩 업체 방문시 주의 사항 *

어떤 웨딩컨설팅 업체를 가서 상담을 하면 처음에는 아주 상냥하게.. 음료수도 주고..
웃으면서 살살~~ 첫번째 상술의 시작


상담은 공짜라서 누구나 받을 수 있으나, 상담이 끈날때가 되면 리스트(계약서)를 보여주는데
분명히 계약을 조건으로 계약비(5만원이상)을 달라고 강요한다. (계약금 혹 다른 명목으로 달라고 한다.)

즉 계약금을 받으면 그 계약금이 아까워서라도 그 업체랑 계약을 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든다.
즉, 이것이 웨딩 업체 상담에서의 두번째 상술(감언이설)이다. 여기에 절대 속으면 안된다.

상담은 무료라고 하지만, 절대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


가만히 생각을 하면,웨딩 플래너에게 상담을 받아기는 한데, 들은 얘기라고는 ..
무슨 리스트를 줘서 같이 얘기하면서 체크한거 말고는 ......

이미 아래 사항은 해결을 한 상황이지만..

1. 신혼여행지 결정  (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배낭 여행으로 결정된 상황)

2. 결혼식장 해결 (결혼식장은 아버지 직장에서 지원해주는 결혼식장으로 결정)




웨딩 업체에서 우리 커플에게는 얼만 편한 고객인가?  


자 그럼 우리가 계약한 웨딩 플래너 업체를 통해서 무엇을 했는가?

제가 직접 경험한 웨딩 플래너 (대전 - H업체)가 무슨 일을 했는가?

1. 웨딩 촬영 업체 추천 ( 아마도 컨설팅된 업체와 계약이 된 업체 )
2. 웨딩 앨범 촬영시에 잠시 얼굴만 보여주고 감  ( 한 10분도 되려나 )
3. 결혼식때 입을 턱시도, 드레스를 같이 봐줌.  ( 이건 웨딩 업체에 항시 준비됨 )
4. 결혼식 당일 신랑,신부 화장시 잠시 얼굴 비쳐줌 .
5. 리스트를 보면서 이거 선택하면 얼마 추가, 이거하면 얼마 추가 알려줌
  
(부케,꽃길,폭죽  전부 돈이라는 사실 )
6. 담당 웨딩플래너가 갑지가 바뀌었다고 전화로 통보 끝
( 담당 웨딩 플래너는 웨딩촬영 업체의 메이크업 파트로 갔다고 함- 이건 뭥니.... )
7. 결혼식때 왜 안왔느냐고 따지고, 홈페이지에 글을 쓰니..
( 2주 후에 액자 몇개들고 와서 이걸로 이해해달라고 ? )



어? 그리고 전혀 없네.....  이 외는 전혀 없었음.   그러면서

거금 200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을 했으니 말이다. 200만원이 넘는 돈에 포함된 내역이다.
1. 웨딩 앨범 촬영비용  
2, 신랑,신부 화장비용 
3. 부케
4. 앨범, 액자(대형,중형,소형), 3단 액자, 3단 파티션 등 
5. 턱시도, 웨딩 드레스 대여비용   


맨 상단에 보면 웨딩 플래너는 상당히 많은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어디 그런가?

본인이 웨딩 플래너에게 겪은 모든 사항들은 아니지만, 일부만 기재함

1.대전( H업체- 전국 업체 )의 경우 중간에 웨딩 플래너가 바뀌었다고 전화옴
- 이건 웨딩 플래너가 바뀌었다고 전화만 하면 끝?

2.결혼식 당일에는 결혼식장에 오지도 않음.  웨딩 플래너는 그날 다른 결혼식장에 갔서 못왔다고 함.
- 결혼식장에서 우왕좌왕하며, 식권등 작은 문제 해결도 어려웠으나, 도우미 아주머니는 전혀 도움안됨.

3.결혼식을 하고 신혼여행은 잘 갔다왔는지. 미흡한게 없었는지 안부 전화도 없음
- 결혼식하면 이제 끝?       이건 뭐니...ㅎㄷㄷ

4.결혼식 후 1달 이후에 나오는 액자는 처음에 주문한 사이즈, 색상이 전혀다른 액자로 제작
- 결혼식하면 이제 끝?       이건 뭐니...ㅎㄷㄷ



지금와서 주변에서 결혼하는 커플을 보면 웨딩 플래너를 통해서 결혼을 한다면 말리고 있다.
결혼 박람회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상술이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몇몇 업체의 경우 대대적인 광고를 통해서 " 무료" 이벤트도 실시하지만... 믿을 것은 안된다.

이제 곧 결혼을 하는 커플들은 꼭 알아야 할 사항이다.

웨딩플래너를 통한 결혼을 너무 믿지 말았으면 한다.
일부 웨딩업체의 플래너가 이런 행동을 하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일부에 한해서 그랬으면 좋겠지만...

웨딩 플래너라는 직업이 결혼할때 도우미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어디 그런가?

웨딩 플래너랑 상담을 해본 사람을 알것이다.
당시 겪었던 사항, 주변에서 웨딩 플래너를 통해 결혼한 지인들 얘기를 통해서 조합을 하면 다음과 같다.


 
1. 웨딩 플래너는 혼수,가구, 예물등은 같이 봐주지도 않으며, 또한 웨딩플래너들에게는
그런 돈이 되지 않는 것들은 신경쓰지 않는다. 

2. 웨딩 플래너들은 혼수,가구, 예물 업체를 소개줄 수는 있으나, 꼭 소개 업체로 갈때는
동행해야 한다.  ( 커미션이 있기 때문에...)

3. 신혼 여행을 정하지 않았다고 하면, 5분도 안되서 여행사 직원이 와서 바로 상담 시작.
   ( 저렴하게 가려고 해도 기본이 최소 500만원부터 시작...)

4. 가전 제품은 절대 보러가지 않는다.  ( 웨딩 플래너가 동행을 하지 않는다고 함 )

5. 웨딩 플래너 상담시 " 이건 저희가 드리는 혜택입니다 " 이 말은 꼭 한다. ( 전부...)

6.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는 웨딩 플래너 ( 이건 뭐니.ㅎㄷㄷ )

7. 결혼식만 끈나면 모든게 끝인 웨딩 플래너 ( 사후 고객관리가 필요없다??)

8. 이용 후기를 홈페이지에 적으면 맘대로 삭제한다. ( 다 좋은 글 밖에 없다 , 악평은 없다. )


대전에 있는  D업체 ,  H 업체 절대 방문, 상담을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한, 열심히 웨딩플래너도 자주 바뀌고, 커미션만 신경쓰는 그런 업체는....



*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한다면, 후회없는 결혼식 준비 할 수 있습니다  *


1. 퇴근 후, 주말에 같이 손잡고, 결혼식장에 직접가서 이런 저런 상담을 받는다면 웨딩 플래너를 통해서
시간을 잡는것보다 손 쉽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결혼식 도우미도 지원을 해주는 경우도 많다.
또한, 주례선생님 주선도 가능하다. ( 일부 결혼식장에 한함 )

2. 웨딩 스튜디오에 직접 상담을 하면, 아무래도 한 단계 거치는 것보다 괜찮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 혼수,가구,예물은 플래너는 옆에서 맞장구는 쳐줄수 있지만. 실제 직접 사용하는 부부 살림인데,
아무래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를 하는게 좋을것이다.

4. 신혼 여행의 경우 직접 몇몇 여행사를 가서 견적을 받아보면, 더욱더 저렴하게 갈 수 도 있다.
( 최근에는 신혼여행관련 여행사 홈페이지가 많으니, 잘 선택하셔도 됩니다)

5. 일부 커플의 경우 오픈마켓에서 전부 ( tv, 냉장고 등)을 일괄로 사는 커플도 있다고 한다.
대형 마트에 가서 직접 보고 만져보고 구매할수 있다. 절대 구매시 웨딩플래너는 필요없다.

6. 웨딩플래너의 감언이설을 들을 시간에 커플끼리 사이좋게 결혼 준비 충분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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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22 08:46 [Edit/Del] [Reply]
    돈벌기 참 쉽네요.

    아마 사람들이 집안의 경사고 좋은게 좋은거니 그냥 넘기자

    이런 생각을 악용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직, 결혼할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그 동안 저런 업계 관행이 좀 바뀌길 기대해 봅니다.
    • 2009/08/22 10:41 [Edit/Del]
      아무래도 일부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저도 일부라고 생각을 하고 싶지만,,,

      일부가 아니라는 사실...

      또한 이런 관행은 돈의 노예에서 해방되지 않는 이상
      어려운꺼같아요...

      진정으로 웨딩플래너가 있을련지..ㅎㅎㅎ
  2. 2009/08/25 12:14 [Edit/Del] [Reply]
    몰랐던 사실...헐~
    나중에 유용한 정보로 쓰겠습니다. 감사염T^T
    ...물론 웨딩플레너 전부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전의 H모, D모 업체는 아싸리 실명공개를해버리셈!!
    본때를 보여줘야해요;;
    평생한번있는결혼식인데 기분많이 상하셨겠어요,,
    그래도 이제는 소혀니 수혀니가 있어서 행복하시니깐
    걍 잊어버리세요... 업체실명공개하시고서말이죠ㅋㅋ
    • 2009/08/25 19:58 [Edit/Del]
      실명 공개가 상당히 어렵답니다..

      그 업체 직원의 잘못도 그 업체 잘못이겠지만요.

      대전의 모 업체에서 하는건 절대 절대 반대합니다.

      다들 돈의 노예가 되가는 모습이 넘 마음 아파요.
  3. 2009/08/27 23:56 [Edit/Del] [Reply]
    만나는 사람하고 슬슬 결혼얘기가 오가고 있는대 나중에 준비할떄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