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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중 2째날에는 토댁님( 수야네 토마토)이 근처라서 그런지 그 전날 아이들 옷을 염색을 해서 주셨답니다. 너무나 고마웠답니다.아이들이 옷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하지 못한 선물을 받아서 그런지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아이들을 보려고 직접 오셨는데. 왔던 그 시간에는 아이들이 잠을 자고 있어서 아이들을 제대로 보지 못했답니다. 직접 염색을 하셔셔 그런지 다들 이쁘다고 난리였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이웃님한테 받는 선물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답니다. 다른 선물들도 있었지만, 저희가 머문 숙소까지 직접 찾아와주셔셔 너무 감사드립니다.

   토댁님이 주신 티셔츠를 입은 쌍둥이들
 
염색옷

엄마가 주는 수박을 맛나게 먹는 수혀니랍니다. 쌍둥이들이 이제 곧 수박을 잘 받아 먹는답니다. 분유를 먹다가 이유식을 먹다가 이제 밥을 먹어서 그런지 수박도 그 맛을 알아가는 모양입니다.



수현

뭐가 불만인지 뽀로롱한 표정을 만든 수혀니입니다. 아마도 날씨가 더워서 짜증이 났던 모양입니다. 입을 쭉 내밀고..



앙탈스런 소현





저희가 자리 잡은 곳 옆에 계신 분들에게 잠시 튜브를 빌려봤답니다. 소혀니까 어찌나 좋아하던지,  튜브에서 내려오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내년에는 이런 튜브하나 사줘야 겠습니다. 그래서 수혀니, 소혀니 이렇게 같이 태워줘야 할꺼 같습니다.


   1박 2일을 보낸 무흘 산장입니다.
 
무흘민박


인터넷으로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하고 간 무흘 산장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학교때 엠티를 가면 잠을 자는 유스호스텔? 민박의 그런 개념이었습니다. 아주 시설이 화려하거나, 혹은 방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만, 하룻 밤 잠을 자고 가기에는 괜찮았습니다. 특히 젊으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무흘산장

이곳은 흑돼지로 상당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아쉽게도 흑돼지 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흑돼지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뒤에서 바라본 건물 뒷편입니다. 건물 뒤는 아무래도 나무들이 있답니다.


건물 뒤에는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무흘 산장에서 계곡까지 걸어서 1분이내 거리입니다. 100미터 정도 바로 뒤에 계곡이 바로 흐른답니다. 요즘같은 성수기에 그래도 7만원에 이런 방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에약을 하고 가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3년전 1방에 30만원이나 했던 방보다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3년전 경기도 가평에 1박에 30만원씩이나 했던 그 집은 아직 장사를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방충망도 없었던 그 민박집이 생각이 납니다.

방내부

이곳 산장은 저희가 머문 방은 일반실 ( 7만원- 성수기. 5만원-비성수기)  입니다. 간단한 냉장고와 tv가 있습니다. 일반 민박에서 볼수 있는 그런 구조입니다. 또한 각 방마다 방충망은 확실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 가면 당연히 밤에 놀고 떠들고, 술먹고 즐기는 그런 곳입니다. 저희는 어른들을 모시고 갔고, 또한 다들 피곤하다고 일찍 자는 바람에 남은 술을 혼자 먹으려고 하다가 혼자서 맥주를 먹자니 ... 그래서 10시 조금 넘어서 바로 잠을 자버렸답니다.

에어콘

그리고 작은 에어콘이지만, 시원함은 확실하게 느낄수 있는 작은 에어콘이 있습니다.  그래도 밤에 잘때에는 에어콘을 틀지 않아도 시원한 바람이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잠을 잘 잘수 있었습니다.  쌍둥이들의 1박2일 성주 여행은 이렇게 갔다왔습니다. 조금은 아픈 몸을 이끌고 갔다온 휴가였습니다. 휴가 기간에 좀 짜증나는 일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그저 기분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종종 야외로 데리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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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 무흘산장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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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2 07:42 [Edit/Del] [Reply]
    아이들 표정이 해맑은 게 참 보기 좋네요.
    아이들만 쳐다봐도 배가 부르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 2010/08/12 08:21 [Edit/Del] [Reply]
    그래도 이렇게 휴가 한 번 갔다 와야 뭔가 밀린 숙제를 한 것처럼 개운하지요.
    저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며칠 쉬다가 왔답니다. ^^
    • 2010/08/13 09:58 [Edit/Del]
      맞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무척이나 즐거웠지만,

      전 아주 많이 즐겁지는.ㅎㅎㅎ

      아이들만 데리고 좋은 곳에 한번 가야겠어요...
  3. 2010/08/12 08:59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0/08/12 10:59 [Edit/Del] [Reply]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오셨군요
    무럭 무럭 자라서 총명한 자녀가 되길
    태풍의 영향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5. 2010/08/12 11:12 [Edit/Del] [Reply]
    휴가 잘 다녀오셨군요.
    아이들은 시원한 물놀이가 최고인것 같아요...
    태풍이 물러가니, 다시 무더위가 계속되는것 같네요.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6. 2010/08/12 11:47 [Edit/Del] [Reply]
    덕산 시골집을 가다 보년 가로수길에 [꺼먹돼지] 라고 쓴 간판이 늘 눈에 거슬립니다.
    시누이 형님 부부가 호기심으로 가서 먹어 보니 별로 였답니다.\ㅎㅎ
  7. 2010/08/12 15:26 [Edit/Del] [Reply]
    ㅎㅎ..그래도 물놀이를 무서워할법도 하건만...당찬 모습이 엿보입니다.
    부모와 함께해야겠죠. 아이들은 부모에게 또...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며 부모는 힘을 얻는것 같아요
    여독에서 빨리 나오시길 바랄께요
  8. 2010/08/12 20:21 [Edit/Del] [Reply]
    귀여운 쌍동이들의 첫 여름여행이군요^^ ㅎㅎ
    창문만 열어 놓아도 시원하다는 말씀에.....부럽 부럽~~
  9. 2010/08/12 22:05 [Edit/Del] [Reply]
    참 조용하고 시원한 곳인 것 같아요. 휴가가면 인산태로 스트레스만 받고 오는데, 여긴 괜찮은 것 같습니다. ^^
  10. 쏭이네
    2010/08/12 22:20 [Edit/Del] [Reply]
    무을 계곡에.
    여기 가깝게 살면서 올 여름에는 냇강에 못가봤답니다.
    얘들이 어리기라도하면 그 핑계로 데리고 다닐텐데..
    사춘기아이들은 힘들거든요.
    예스보단 노가 많아서..
    아이들의 미소가 예쁘네요.
  11. 2010/08/13 05:26 [Edit/Del] [Reply]
    재미있게 갔다오셨죠?..좋은 휴가 보내고 오신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12. 2010/08/13 10:21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2010/08/14 11:33 [Edit/Del] [Reply]
    물놀이 갔다 오셨군요. 하루가 다르게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14. 2010/08/14 14:43 [Edit/Del] [Reply]
    즐거운 여행하고 오셨네요. ^^
    역시 애들에게는 물놀이가 최고인듯...
  15. 2010/08/18 11:25 [Edit/Del] [Reply]
    물놀이 2탄이 나온걸 몰랐네요 ^^;;

    흑돼지라면 어떤 고기일까요? ^^
    아시겠지만 이젠 토종 똥돼지나 흑돼지는 없답니다.
    수입종에 맷돼지를 교배한 녀석들이 그렇게 팔리고 있답니다. ^^

    그나저나 쌍둥이들 보고 있으면 저희 현영이는 언제 이렇게 이쁘게 크나 기다려져요 ^^
    아직도 태어난지 한 달째라서 새벽에 징징대고 그런는데 ... 쌍둥이들이 다 큰것 같이 느껴져요 ^^;;
  16. 2010/08/22 11:44 [Edit/Del] [Reply]
    어머나 윌 혀니들에게 잘 어을리네요. 좀 큰 것이 탈이라면 탈...ㅎㅎ
    제가 애 셋 키우다 보니 큰 것을 좋아합니다..ㅎㅎ
    세탁시 쪽물이 조금씩 빠집니다만, 몇 번 빨면 괜찮아집니다.ㅎㅎ

    쌍둥이 태어나기전 부터 알아와서 인지 언제 봐도 제 조카같아요.^^

    물이 깨끗했다니 다행입니다.
    숙박시설은 정말 더 깨끗해졌으면 좋겠어요..^^;;

    늘 건강하시고 담에 제가 애들데리고 한 번 갈깨요~~